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 백석동 온수배관 파열 사고 (문단 편집) == 상세 == [[2018년]] [[12월 4일]] 20시 40분 경 고양시 백석역 인근의 온수배관이 파열되어 [[중앙로(고양)|중앙로]]와 [[일산로]] 일대에 '''75~110℃'''에 해당하는 고온의 온수가 땅에서 솟아났다. 이 사고로 백석동 전지역에는 전면적으로 열공급이 일시 중단되었고 퇴근길 시민 10여명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1204010001313|화상을 입는]] 등의 인재가 발생했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200m가 넘게 도로가 파손될 정도의 대형사고'''로 발전하였다. 고양시 4700세대가 넘는 가구에 '''온수공급이 끊기고 난방이 중단되는''' 등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87951|피해 규모도 집계될 때마다 커졌다]]. [[고양시]]청과 [[일산동구]]청 당직실에는 [[도로]]에 열수가 쏟아지고 지역 열공급이 중단되자 [[민원]] 전화가 쏟아지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긴급 응급복구에 나섰다. '''고양시에서는 사고 1시간이나 지난 21시 45분경이 되어서야 [[고양시]]민들한테 온수배관 파열 사고 소식을 [[긴급재난문자]]로 전송'''하는 등 매우 느리게 사고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22시경에 응급복구를 하고 정식으로 온수배관 교체 공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다음 날인 [[12월 5일]] 오전이었다. '''12월 5일에는 -6~7℃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 [[음펨바 효과|온수가 간밤에 얼어]]서 [[중앙로(고양)|중앙로]]와 [[일산로]] 일대에 빙판길이 조성되어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2018년]] [[12월 4일]] 23시에 나온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38727|기사]]에 따르면 피해자의 [[기아 카니발]] 차량의 앞유리가 파손되어 화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의족착용자였으며, 8층 높이까지 치솟는 고압의 물을 맞은 뒤 뒷좌석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ews.v.daum.net/v/20181205221503291?f=m|100도 물기둥 "지옥불 보는 듯"..주민들 "싱크홀 여러번 신고"]] [[https://m.news.naver.com/read.nhn?oid=215&aid=0000712033&sid1=102&mode=LSD|부상자들 "지옥이 있다면 이런 모습"]]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97429|100도 펄펄 끓는 물이 온 사방으로…"용암처럼 흘렀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9&oid=056&aid=0010647723|사고 당일 점검 일지엔 ‘이상 없음’…2명이 123km ‘육안’ 점검]] [[2018년]] [[12월 5일]] 오전 1시 이후부터 온수를 포함한 난방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했다. 이전에도 2016년 6월에 백석역 인근에서 온수 배관에 균열이 생겨 이 사건처럼 온수가 분출된 사고가 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Rj1SmNnwwzA|YTN]][[https://youtu.be/drkl9kncyzY|SBS]] 2018년 12월 5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백석동 사고에 대해 [[http://news1.kr/articles/?3493445|사과]]하였다. 2019년 1월 22일 사고의 원인이 1991년 시공 당시 용접이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사고 직후라고 밝히고 28년 전 공사를 담당했던 관계자들로 수사를 확대했다.[[https://news.v.daum.net/v/20190122203713750|#]] 일각에서는 일회적인 부실 시공이 아니라 불법 하도가 판치는 공사판에서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이라는 지적도 나왔다.[[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nNewsNumb=201903100019|#]] 날림 공사가 만연할 수 밖에 없는 연쇄적인 하청, 공사 금액 후려치기와 이를 묵인하고 갑질하는 지역난방 감독관, 현장 소장들의 비리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일반인들의 반응도 부정적인 편. 우선 10년 20년도 아니고 무려 '''30년''' 가까이 된 온수관인데 전조가 없던 것도 아니고 유지보수를 할 기회도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터지고 나서야 용접사 개인의 책임으로 몰고 간다는 것. 게다가 용접 자체는 용접사 혼자 했다고 쳐도 용접 결과에 이상이 있는가 없는지 확인은 다른 사람들도 했을텐데 감독자들이나 소장 등은 다 빼놓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는 것이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고 당일 자정경 사고 현장 보고 과정에서 웃음을 보여서 비판을 받았다.[[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81&aid=0002961479&ntype=RANKING&rc=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